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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안양시는 치매어르신들이 모처럼 밖에 공기를 마시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장소는 안양예술공원 끝자락에서 통하는 관악수목원, 안양시동안치매안심센터 등록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3명이 동행했다.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외출이 쉽지 않았던 만큼, 자연속 물소리와 새소리 바람소리가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시간이 됐다. 관악수목원은 계곡의 아름다움과 산속의 정취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언택트 힐링의 장소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한정된 인원이 입장할 수 있다. 이러한 수목원을 치매어르신들이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안양시개인택시조합에서 차량을 지원하고, ㈜케이유가 자원봉사자를 자청해 치매어르신들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었다. 개인택시조합과 ㈜케어유는 금년 8월 10일 동안치매안심센터와 치매어르신 돌봄사업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나들이는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치매어르신들의 나들이를 배웅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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