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10월 8일부터 중앙공원 분수대 주변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과천 지역환경교육센터인 푸른과천환경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과천 중앙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EM효소액 배양법, 사용법 등을 알려주고,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천연삼베수세미 뜨기’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되고 있고,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약 700여 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뜨개질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천연삼베수세미 뜨기’에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환경친화적인 수세미까지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은 오는 31일 종료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시,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재활용품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과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