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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대응 위한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 인력의 피로감이 증가함에 따라 평택의사회 송탄반회의 협조로 매주 일요일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개원 의사가 주말을 이용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에 참여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 사례로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의사회에서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졌고, 의사회에서 매월 초에 의사회 소속 개업의 중 월 4~5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하여 타 시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의사는 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해외입국자, 확진자의 접촉자, 집단발병에 따른 주요 시설 및 장소 방문자 등에 대한 코로나 검체 채취 및 선별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건소 소속 선별진료소 의사들이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고, 매주 주말 근무의 부담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의사회 및 진료의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라고 전했고,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설마 나 하나쯤이야 하고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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