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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복합 문화예술공간 '안정리 예술인광장 개관식 개최'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정장선 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강정구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안정리 예술인광장’ 개관식을 가졌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6년에 걸쳐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K-6 미군부대 앞 로데오거리에 조성되었다. 특히, 주한미군, 외국인을 비롯하여 많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지대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개관식을 시작으로 평택시문화재단에서 본격적으로 운영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광장을 중심으로 공연예술센터, 생활예술센터, 순수예술센터와 창작작업실 등이 있는데 이 여러 개의 건축물과 조경시설들은 제15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의 35개의 출품작 중 9개의 본선 작품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앞으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더불어 전시 ? 공연 ?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으로 한미교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한미군 이전을 계기로 안정리 지역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여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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