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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신임 미8군 사령관 접견

‘상생의 국제도시 만들기’ 협력 다져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지난 2일 취임한 윌러드 벌러슨 3세 (Willard M. Burleson III) 신임 미8군사령관과 만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취임 축하인사와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태세강화, 출국 전 사전검사(PCR) 실시 등 미8군의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 동북아 평화·안보 핵심 도시인 평택의 시장으로서 한미동맹의 발전과 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주한미군이 더불어 행복한 상생의 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새롭게 준비 중인 사업에 대해 지원과 협력도 당부했다.

벌러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과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시장님의 지원과 노력에 대해 선임 사령관을 통해 전해 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긴밀한 협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정 시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자”며“문화교류 확대 등 폭넓은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이 평택에서 새롭게 성장·진화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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