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KT&G 복지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승용차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차량 공모사업’은 KT&G 복지재단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의 기동성 확보에 적합한 경승용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전국 1100개 이상의 사회복지기관이 응모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정진성 소장은 “이번 차량지원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즉각 개입과 발굴이 더 원활해지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더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활용하겠다”며 의지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기본적 생활 보호와 상담뿐만 아니라 학업, 문화 활동,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 복귀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