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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 수산종자 방류 지원 완료

신창·법환·하모·용운어촌계에 전복·홍해삼 종자 12만4,000마리 방류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인 신창·법환·하모·용운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종자 12만4,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을어업 경영평가는 도내 10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해녀 보호 육성, 마을어장 개방 등 5개 항목·12개 분야에서 마을어업 관리실태 평가결과 우수어촌계에 수산종자방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9일부터 하반기 수산종자 방류를 시작해 10월 말 현재 수산종자 방류 지원을 완료했다.

도는 상반기 신창어촌계에 전복종자 3만1,000마리, 하반기 법환, 하모, 용운어촌계에 홍해삼 종자 각 3만1,000마리를 방류했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우수어촌계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원하고, 하위 어촌계에는 미흡분야 개선방안을 마련해 중점 지도하는 등 마을어업 경영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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