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고성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회장기 제60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검도회(회장 이종림)가 주최하고 경남검도회(직무대행 조동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전국 단별 우수 선수 400여명이 참가하며, 남자 초단부~6단부, 여자 초단부~4단부로 나누어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고성군과 주관단체는 대회장 방역, 입구통제 등 코로나19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대회장 입구에 소독부스를 설치하고 열화상카메라, 체온체크 후 참가자 등록을 해야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 개최 전 14일 간 일일 체온 체크표, 동선 체크표를 제출하고 대회에 참가해서도 일일 자가 체크를 해야 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대회를 비롯한 학생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검도인이 모이는 이번 대회가 검도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10월 한 달간 4개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11월에도 제21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비롯한 3개의 전국 단위·도 단위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