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는 지난 29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 동안의 비대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안성 시장을 순회하며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지민원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릿과 시에서 제작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리고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전광판이나 버스정류장 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도로명주소의 부여원리와 올바른 표기방법 등을 담은 Q&A책자를 제작하여 민원실에 비치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있으면 길 찾기가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시청 민원실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