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구미시청 검도팀이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10월 26일 ~ 29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개인전 부문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남녀 22개 실업팀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은 개인전 3단부에 김경수 선수가 우승을, 5단부에 유제민 선수가 준우승하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00년 창단해 이신근 감독의 지도 아래 코치와 선수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코로나19로 대회 가뭄속에 열린 ‘회장기 제20회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 2연패(이강호), ‘제5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실업검도 맹주(盟主)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