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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원 조성에 속도 낸다

장기미집행공원 48개소 추진상황 점검 및 특성분석 연구용역 보고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시가 장기미집행공원 48개소에 대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방안 마련에 분주하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30일‘장기미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장기미집행공원의 신속한 추진 및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원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박인서 市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3개 공원사업소장, 군·구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난 6월 실효방지를 위한 실시계획인가 이후의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한 자연·인문·환경 분석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방안도 같이 발표했는데, 11개 유형의 식재특화, 8개 유형의 공간특화를 반영한 품격 높은 공원을 조성하여 공원이용 만족도 제고 및 다양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 6월 장기미집행공원의 실효방지를 위한 행정절차 완료 후 신속한 공원조성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장기미집행공원은 공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의 여가 및 복지에 미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향후 신속한 공원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6월 총 48개소 6.18㎢에 대한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하여 단 하나도 실효되지 않고 조성되도록 실시계획인가를 완료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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