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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군산(만경강)에서 채취(10.26.)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중간검사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검출지점 출입통제, ③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④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⑤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환경부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행동지침’에 따라 검출지점 주변 철새도래지(검출지점 반경 10km)에 대해 야생조류 분변 채집, 폐사체 예찰, 검출지점 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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