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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게시 문안 공모

올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 담은 창작 문안 공모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2020년 겨울을 앞두고,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1월 16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꿈새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이라 이름지었다가, 2013년 시민공모를 거쳐 ‘꿈새김판’으로 결정 된 바 있다.

30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1.16.(월)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의 공모 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2020년 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담은 문안을 응모하면 된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꿈새김판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마음과 새해의 희망찬 기운이 담긴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꿈새김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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