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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파주시는 3일 ‘겨울철 종합대책’을 주제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파주시장과 국·소·단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배석한 가운데 전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는 PC를 통해 영상으로 참여했다.

파주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모두가 안전한 겨울나기, 화재 없는 겨울나기, 시민이 건강한 겨울나기,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 시민불편 없는 겨울나기 등 5개 분야 26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겨울은 따뜻했던 지난해보다 춥고 미세먼지도 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파주시는 올겨울 종합대책에 관련 대책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종합대책으로 마련했다.

겨울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독감유행 대비 등 트위데믹 대책을 마련하고, 2년 8개월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대비 가축방역, 울산 주상복합 대형화재 발생과 관련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동절기 공공건축물 건축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결빙취약구간에는 LED표지판 및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겨울철 종합대책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더욱 추운 동절기가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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