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은 3일(화) 오전 9시30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2021년도 업무계획의 내실 있는 준비’를 강조했다.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노 구청장은 “올 한 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부 사업들은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되긴 하였지만 대부분의 사업들이 취소되는 등 계획한 사업들이 불가피하게 진행되지 못한 부분이 많아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가 연초에 발생하여 미처 대처하지 못했다”라며 “2021년도에는 감염병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행정이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계획에 반영하라”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폭설, 한파,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사전 준비와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수립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점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