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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활SOC 복합화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양주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SOC 복합화시설 공급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사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도농 간 격차 심화와 지역 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군부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SOC 시설 건립에 필요한 체계적인 진단과 구체적인 방향 등을 설정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생활SOC 복합화사업 목표?추진전략 수립, 주민참여 체계 구축, 신규 사업 발굴?기본계획 수립, 생활SOC 복합화시설 관리·운영계획 등이다.

시는 내년 3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규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발굴하는 등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생활SOC 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이 주체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생활SOC 복합화사업 종합계획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생활SOC 정책방향과 발굴방안을 담은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사업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등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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