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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국립기상박물관 개관…가장 오래된 측우기 등 한자리에


[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서울의 공식적인 첫눈, 첫얼음, 첫서리 등 기상관측의 기준이 되는 서울기상관측소는 1932년 지어졌다.

근대역사가 담긴 건축양식(등록문화재 제585호)과 세계기상기구(WMO)가 선정한 ‘100년 관측소’로 기상학적·건축학적 의미가 큰 곳이다.

그리고 10월 30일, 우리나라 최초 “국립기상박물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어떤 곳인가요?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날씨의 역사와 기상문화는 물론 근현대 기상관측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7개의 주제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외 각종 체험교육, 특별 전시 프로그램 등 이벤트 진행 예정

국립기상박물관에서 꼭 보세요!
세계적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강우량 측정기구인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국보 제329호)’와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국보 제330호)’, ‘관상감 측우대(보물 제843호)’ 진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 및 관람 안내
-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52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입장마감 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 선거일
- 관람방법 :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및 전화문의
* 누리집 : science.kma.go.kr/museum
* 전화 : 070-7850-8482(시간: 10:00~18:00)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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