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의정부시는 11월 5일 시와 동의 밀도있는 소통·협업행정 추진을 위한 11월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사항과 해결방안 등 자유로운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보다 효율적인 방역조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세분화 되었으니, 단계별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고, 코로나-19 관련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하여 동향보고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최근 동장회의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의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로 분위기가 바뀐 점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다만 회의주제 대부분이 도로, 교통 등 일부 분야에 편중되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니 더욱 가까이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동 주민센터의 복지상담실 CCTV와 비상벨 설치 등 상담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계획을 전달하고 동장의 세심한 관심과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