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한·일산업기술페어로 양국 간 비즈니스 교류 촉진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양국 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한·일산업기술페어 2020」이 11.5일 9시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한·일산업기술페어’는 양국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금번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 사사키 미키오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과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금번「한·일산업기술페어」의 부대행사로 양국 기업인들이 온라인 화상 회의방식을 통해 한·일 비즈니스상담회, 기술지도 매칭 상담회, 한·일협력세미나를 진행하였다.

한·일 비즈니스상담회에는 ㈜라쿠텐커뮤니케이션즈(IoT 네트워크, IP전화), ㈜교토기계공구(범용·전용공구), ㈜반다이(장난감, 게임머신), ㈜교유제작소(반도체 제조장비) 등 일본기업 14개사와 우리 나라 기업체 25개사가 참석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품 및 완제품의 수입·수출상담, 공동R&D 추진방안,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대해 협의하였다.

기술지도 매칭 상담회*에는 일본의 유수 기업에서 다년간 재직경험을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일본 퇴직기술자 37명과 기술지도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 25개사가 상담에 참여하였다.

한·일협력세미나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IoT 및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박한구 단장(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시마다 타로 사장(도시바 디지털솔루션즈)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스마트제조혁신전략 및 디지털 전환사례 등을 제시하였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