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를 바라보는 시선 발행인 박광옥
사람이 살아가는 곳은 그 어디나 생각과 행동이 같은 것 같다.
세계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잘되었다고 자부하는 미국도 다를 바 없으니 가슴이 먹먹하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는 법이며 법 테두리 안에서 모든 일은 평등하고 그 권리를 존중받아야 하는 기본적인 법치국가의 토대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전체 국가는 이러한 활자를 만들어 놓은 책에 일부를 적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자신의 입맛대로 해석하고 자신의 권리만을 내 세우는 인간의 이기적인 본선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희생을 당하거나 무시를 당하는 일이 다반사로 여기는 풍토가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른 비록 어는 국가이든 그 자라기 사람을 만드는 모양 같다.
나의 선친께서는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
멥새는 황새를 못 쫓아가는 법이라며 너의 분수에 맞는 삶을 꾸려가라며 훈계하셨던 일이 지금도 늘 가슴에 품고 산다.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의 개표 현황을 뉴스로 듣는 줄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방식이 저렇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아직은 개표 결과가 나오지 않 했지만 두고 볼 일이다.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우리는 저러면 안 된다는 자아의식을 가졌으면 한다.
해는 동쪽에 매일 반복해서 솟아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산에 지는 법이다. 이는 자연의 이치이고 순리이기에 그 누구도 막을 수는 없는 법칙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 도리는 법 테두리 안에서 평등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법을 지키는 일이다. 그래야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