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홀초등학교(교장 이승헌)는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과학탐구진로주간을 운영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올해의 과학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실시하게 되었지만,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느껴보며 과학적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로 배우는 과학이 아니라 오감을 이용하여 체험 중심의 배움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과학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의 신장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학년별 특성과 교과 수준을 반영하여 1학년은 자석 자동차와 만화경 만들기, 2학년은 종이 손목시계와 바람개비 만들기, 3학년은 무전원 우드스피커 만들기, 4학년은 우드 카운터 저금통 만들기, 5학년은 오토마타 플라잉 치타 만들기, 6학년은 간이 진공청소기 만들기를 하며 과학 분야에 대한 창조적 도전 의식을 길렀다.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여 생활 속의 과학을 몸소 느껴보고, 자기 손으로 만든 결과물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미래 꿈나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 한홀초등학교 교사들은 앞으로도 탐구·실험·토론 중심의 과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한 역량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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