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어르신 20명에게 식품꾸러미로 구성된 생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017년부터 특화 사업으로 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독거노인 생신축하 孝드림’사업을 해오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생신상 대신 축하 선물만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시간 홀로 지내며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해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허성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지내신의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