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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 진행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중 설해와 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섭 부평구 부구청장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겨울철 방재대책에 대한 분야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확인을 통한 신속·정확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인명 및 재산 피해우려시설 관리 강화, 지역별 특성 반영한 신속한 제설대응체계 확립, 실시간 재난정보 전파 및 주민의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 등의 대응 원칙을 가지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동절기 강설, 한파 등에 따른 불편과 사고 발생에 만반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대책을 세심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겨울철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기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돌봄 행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에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6월 국가 재난관리 유공 장관표창(장려상)을 수여받았으며, 올해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에서도 인천시 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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