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6일 오후 3시30분,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지원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제갈임주 시의회의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관내 초,중,고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는 2022년 경기도 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2025학년도 특수목적고 폐지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의 인재들이 관내 학교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고 과천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는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되며, 문헌 연구, 면담,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과천의 교육환경을 분석한 뒤, 지역의 상황에 맞는 ‘과천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지원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좋은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의 열망을 바탕으로 이번 용역이 과천의 특장점을 찾아 과천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과천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용역 내용에 반영하고 용역 추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마련하여 과천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지원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