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과업의 일부로 용역업체인 ㈜모티브앤의 진행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동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6명과 회의진행을 돕는 퍼실리테이터 1명이 한조가 되어 총 5개조로 나눠 각자의 생각을 얘기하며 토론한 후 마지막에는 조별 발표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투표로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아동의 의견과 경험을 존중하는 것이 아동친화도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오늘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주요 안건들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4대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참여기구로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3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