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11월과 12월 두달 동안 시민들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zoom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명사 강연을 비롯해, 자녀교육과 진로, 건강에 관한 특강 등 연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사 강연은 12월 9일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한 편의 시가 어떻게 사람을 응원하며 살리는지를 다룰 계획이다.
또한 자녀교육 특강은 임영주 부모교육전문가의 ‘엄마가 알려주는 아이의 말공부’, 한미화 어린이책평론가의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서울영문초등학교장의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가 진행된다.
청소년 진로 특강으로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의 ’사회·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설계‘,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인 유성호 서울대의대 교수의 ’법의학이란 무엇인가?‘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건강 특강으로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상황에서 ’폐 건강을 지키는 약선음식‘을 주제로 신경원약선연구소 신경원소장이 기저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실천법을 안내한다.
산본도서관 최명수 관장은 “이번 연말 특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