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지난 10일 조치원읍 문화정원에서 조치원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4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위원장과 분과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방역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2년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자문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각으로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사업 모니터링 지원 등 원도심 활성화에 앞장서 활동하게 된다.
정준이 민간위원장은 “제3기 위원회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시작과 진행을 주도하는 단계였다면 이번 제4기에는 기존의 사업들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그동안 조치원발전위원회는 조치원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위원회의 자생력을 키우고 시정과 읍정을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