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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온라인 ‘종이컵 인형극’으로 어린이 인구교육 실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7세 반 2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Zoom)을 통해 종이컵 인형극 활용한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비대면 어린이 인구교육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한 포용 및 편견, 차별해소와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진행된다.

인형극 제목인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박연철 작가의 원작을 공연극단 문(門)의 박영희 대표가 전혀 새로운 형식의 종이컵 인형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꾸며진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공연 전 온라인(Zoom)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자유스럽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반가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활동을 해온 국공립어린이집 선생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향후 성남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기존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에서 탈피하고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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