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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8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2개 분야 행안부 장관상 수상 쾌거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제38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교육과정개발, 강의경연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모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육훈련기관의 우수강사와 교육프로그램 발굴 육성 및 교육현장의 운영 노하우,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하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교육과정개발분야 4개 팀과 강의경연분야 5개 팀 등 총 2개 분야 9개 팀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인천시는 연구과정개발분야에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으로 시민체감도를 제고하고자 위기관리능력, 전략적 홍보능력, 보고서 및 프레젠테이션 작성능력 등 4대 공직 핵심역량을 교육·훈련시키기 위해 작년 7월에 신설한 ‘공직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소개했으며,

특히 ‘공직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과정’은 지역사회변화와 현장간 괴리로 위기사태를 초래한 점을 인식하고 정확한 상황인식과 신속한 조치, 정보공유 등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공직자에 필요한 4대 핵심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패키지화한 교육과정으로 원인의 진단, 표준매뉴얼의 확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 문제상황에 대한 교육적 해법을 마련하여 공직문화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인천시 우수 직원을 강사로 발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의분야에서는 공직자의 언론 홍보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법, 적극적인 취재 응대 및 위기 시 언론대응,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 등을 주제로 윤병철 인천시 혁신과장이 강의한 ‘똑똑하게 언론홍보하기’강연이 실무자의 눈높이에서 인천시 여건에 맞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재운 시 인재기획과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 교육훈련 연계를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인천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미래변화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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