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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인과 함께하는 ‘가래떡 데이’ & 청렴퀴즈 이벤트' 실시

‘농업인의 날’ 농업인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가 지난 11일 시청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가래떡 데이’ & 청렴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흔히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점을 착안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안성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주며, 청렴 퀴즈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안성 쌀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의미가 있었다.

특히, 행사에서 나눠준 가래떡은 관내에서 안성 쌀을 이용해 떡을 제조하는 마을기업에서 정성껏 만든 것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고삼면 청년농업인회(회장 박재헌)에서도 직접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쌀 140kg로 가래떡(1000개)을 만들어 함께해 이날 나눔 행사가 더욱 빛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많아 마음이 아팠다. 더 이상 수해로 고통 받는 농민이 없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번 청렴 캠페인 행사에 고삼면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해줘서 더욱 뜻깊었고, 안성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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