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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농업전문가로‘우뚝’

농업기술센터 교육생 19명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마무리하고 1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은 기초영농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농업 전문교육으로 이날 총 19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 과정은 지난 6월 11일 개강해 17강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기반조성의 이론과 실습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관련 법 ▲도시농업 리더십 등 과정을 이수했다.

과정 수료는 도시농업 이론교육 40시간, 실습교육 40시간을 충족해야 하며, 수료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요건을 갖추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교육수료생 129명을 배출했으며 이중 50여명이 도시 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 수료생은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한 도시농업공동체활동 뿐만아니라 도시농업 관련 강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교육생 대표는 “오랜 시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세종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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