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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 제주 이야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제주” 행안부 장관상 영예

세계자연유산본부 전용문 주무관 제38회 지방자치단체 HRD콘테스트 강의경연 부문 수상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제주도는 12일, “제38회 지방자치단체 HRD*콘테스트”에서 세계자연유산본부 전용문 주무관이 강의경연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제38회 지방자치단체 HRD콘테스트”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요원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문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각 지방자치단체 온라인 평가단의 평가로 진행되었다.

제주 대표로 나선 전용문 주무관의 강연주제는 화산섬 제주의 다양하고 독특한 지형·지질 유산에 대한 이해와 제주도가 유네스코 3관왕을 차지하게 된 이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공감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전용문 주무관은 현재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질학 박사로서 “화산이 빚은 제주도 지질공원”, “바람의 언덕 수월봉” 등을 집필하였다.

정태성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자연 자원의 가치에 대한 강의에 대하여 현장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온라인 평가단들에게도 제주의 가치가 전달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강의 기법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내부강사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교과과정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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