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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출, 이렇게 해서 성공했습니다”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관세청은 전국 세관의 기업지원팀이 중소기업 수출지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세관 등 정부지원 사업을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11월 13일(금) 15시 서울세관에서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 대회는 관세청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출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 활로 마련, K브랜드 수출 확대, 코로나 등 대내외 여건의 변화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은 정부(관세청), 수출입업계, 학계 등 전문가(5명)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지원 경진대회 최초로 중소기업 대표이사(2명)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수출입현장 의견을 듣는 한편 온라인 생중계에 접속한 누리꾼들의 의견도 듣는다. 좋은 의견을 낸 누리꾼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실 김태영 과장은 “수출을 시도하거나 보다 성장하고 싶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자신의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원이 수출 판로 신규개척, 수출 경쟁력 향상, 고용창출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과 FTA 활용이나 코로나로 인한 통관애로사항 등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각 본부세관에 설치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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