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기상청은 11월 12일(목)에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에서, 기상청이 추천한 ‘국문학어셈블’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문학어셈블팀’은 지난 7월 기상청이 개최한 ‘2020 날씨 빅데이터 경연대회(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아, 행정안전부의 아이디어 기획부문 통합 본선에 진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기상청은 민간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으로 창업 아이디어 기획에 핵심인 공공과 민간의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였다.
‘국문학어셈블’팀은 날씨의 변화에 따른 공공자전거 대여량을 예측한 뒤, 공공자전거를 활용한 방문 포장 네비게이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편익을 고려하고, 향후 개인 모빌리티 시장 확대에 따른 서비스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국문학어셈블’팀은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창업 프로그램 참여, 지식재산권화 특허출원 등을 지원 받아 창업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에서의 수상 결과는 기상기후 빅데이터 가치와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재확인한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이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하여,
혁신적인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