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주시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방역 마스크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8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천100명에게 1인당 2매씩 KF94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수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3월 개교하는 송정초와 신현초의 기반시설 확보 및 통학로 안전 대책과 오는 12월 착공하는 능평초 복합화시설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