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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빛나는 ‘집수리 하남?!’ 9호 완료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지난 12일 신세계건설과 협업해 덕풍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집수리 하남?!’9호 가정의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세계건설 및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시청,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4명의 봉사자들은 덕풍동 A모씨 가정에서 이른 아침부터 집수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오래된 벽지, 장판 등을 새로 시공하고 낡은 가구들은 새 가구로 교체했다.

옷장ㆍ침대ㆍ가스레인지ㆍ 세탁기ㆍ신발장은 (재)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방 씽크대ㆍ상하부장ㆍ김치냉장고와 안방, 화장실 가구 등은 신세계건설이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추워지는 계절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집수리 하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신세계건설, 롯데건설과 집수리하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는 4가구, 올해는 이번 9호 가정을 포함 총 5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했고 오는 17일에도 한가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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