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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對)아프리카 외교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다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외교부는 11.12. ‘제13차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상황 하 외교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대(對)아프리카 지원·협력 업무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의 대(對)아프리카 외교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고경석 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외교를 적극 활용하여 아프리카 국가들과 교류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설명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이 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한-아프리카 간 협력 전반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대(對)아프리카 외교는 제한된 외교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아프리카 간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였다.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대(對)아프리카 외교 추진에 있어 적극 활용해나가는 한편, 향후에도 유사한 의견 수렴 기회를 통해 우리의 대(對)아프리카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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