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지난 1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주민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주민공청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주헌 중부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관내 민간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와 맞물려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 등 빈번해지는 자연재해로부터 과천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18년 12월부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날 주민공청회에서는 그동안 마련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시는 2030년까지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등 8개 재해유형별로 위험지구 9개소를 선정해 2030년까지 자연재해 저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그 누구도 자연재해에서 안전할 수 없는 만큼, 더욱 실효성 있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