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 민원콜센터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상담품질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2020년 민원콜센터 운영실태·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에 나선다.
시는 시민·공무원·상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집계 결과를 통해 전화상담 서비스와 상담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설문 내용은 인지도·이용분야, 전화상담 서비스 만족도 및 사유, 제안사항 등 10문항 내외로 구성됐다.
설문 방법은 창구를 다양화해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설문조사, 읍면동 내방민원·전화설문, 시청직원·콜센터 상담원 설문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감정근로노동자인 콜센터 상담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상담원에 대한 업무만족도 조사가 추가됐다.
박종국 민원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는 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앞으로 민원콜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