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및 학교주변 편의점, 분식점, 제과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 공무원과 어린이전담관리원 6명이 2인1조를 편성해 관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247곳을 대상으로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어린이기호식품은 과자, 빵, 초콜릿, 음료수, 아이스크림,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햄버거, 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과 업소 내 방역수칙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그 외 위생수칙 준수사항으로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및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안전 및 위생관리 규정 준수가 꼭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이 먹는 먹거리의 안전과 위생에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