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인천 남동산업단지가「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로 선정되어 사업추진 위한 사업단(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 출범과 함께 미래형 산단 조성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노후된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남동스마트산단 조성의 핵심사업인「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수행기관 : 인천스마트시티 주식회사)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산단을 관리·운영하고, 일원화된 플랫폼과 ICT 인프라를 통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산단 두뇌역할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시는 그동안「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더불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실증화 지원을 통한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산업단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CEMS) 구축·운영을 통해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스마트 에너지플랫폼」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ICT & 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자동화설비를 도입한「스마트 물류센터」 등 관련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제조 분야 고급인재 교육 및 재직자 역량 강화 등 전문 인력을 육성을 위한「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등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ICT 기반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여 안전·환경·교통 등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