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정부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0년 11월 15일 ~ 2021년 3월 15일) 도래에 따라 한파?대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0~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한파·대설) 사전대비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된 제설 상황반을 구성하여 제설장비 및 자재를 점검하고, 제설전진기지 2개소를 설치하여 재난 발생 시 적기에 현장대응 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앞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하여 한파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악지역 통제소(6개 지점) 운영, 고립 예상지역 비상연락망 구축(5개소),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69개소)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다.
이주성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들이 현장에 제대로 투입되어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