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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누기 온정 이어져

용인시, 이마트·적십자 용인역삼봉사회 등 저소득 900가구에 전달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16일 이마트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별로 200가구씩 총 600곳에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지무한돌봄센터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장 행사 대신에 약 3,000 만원 상당의 김치를 구입하여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처인구 역삼동에서도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등 주민 50명이 10㎏짜리 3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 가구 300곳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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