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가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국민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바른여성회, 바른청년회, 바른교통봉사대와 안산시 25개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해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 서명운동과 홍보현수막 게시, 환경보호 응원 메시지 쓰기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바른교통봉사대(정현호 대장)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은 모범음식업소, 향토음식점 등 40여 곳을 지정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협약체결도 함께 이뤄졌으며, 관련 포스터, 전단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동참 착한음식점 현판을 부착하고 일회용기를 통해 남은 음식을 포장하도록 하고 있다.
김정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기아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