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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KCTV 청소년 외국어 글로벌 리포터 양성

도내 중·고등학교 14개팀·65명 ‘제주 청소년 리포터 양성 프로그램’ 참여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KCTV 방송을 통해 제주 청소년 리포터 양성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지원하고 ㈜KCTV에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청소년 외국어 글로벌 챌린지 사업에 일환으로 처음 편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9개팀과 고등학교 5개팀 등 총 14개팀·65명이 리포터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팀별로 3차에 걸쳐 한국어 리포트 2개와 영어 리포트 1개를 완성하게 되고, 완성된 리포트는 매회 7개팀의 제작 내용을 담아 20분 분량의 방송으로 송출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우리말과 영어 리포트를 작성하고 전문가의 검수를 받는 과정에서 문장력이나 어휘력, 영어 문장구조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청소년 리포터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신규 콘텐츠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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