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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분위기 조성 노력

용인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 공인2종 추진 등 유치전 우위 다짐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이달 말까지 1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하는 등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용인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의 공인2종 취득을 추진한 데 이어 훌륭한 서포터즈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대회 유치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에서다.

서명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거주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서명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대회 유치에 대해 친근하게 인식하도록 시 소셜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유치 기원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SNS와 시청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인 경기장 등 우수 인프라를 구축해 유치전에 우위 선점을 다져 13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10만 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장으로 사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의 2종 공인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41억을 편성하여 보조경기장 건립, 육상용기구 구입 등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의 공인과 관련 대한육상연맹 관계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공인 취득에 대한 절차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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