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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교육도시 선언.. 민관학이 환경교육 의지와 실천 다짐

제16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인천개최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8일 ~ 11월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16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국민과 함께 녹색사회 가는 길, 얼쑤 환경교육」을 주제로 환경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환경교육의 이상과 종합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행사는 11. 18.(수) 오후 2시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으로 개막식에서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등 민관학이 함께 환경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다짐하는‘인천환경교육도시 선언’을 실시한다.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하여 “인천을 환경교육도시로 선언하고 정부의 뉴딜정책과 발맞춰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분야 국제기구들과 협업을 통하여 전 세계적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모범적인 리더, 국민과 함께 녹색사회로 가는 길의 안내자“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온라인 한마당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전 제작하여 송출할 예정으로 ▲인천의 주요 생태적 보전지역과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인천환경교육 투어’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의 코로나 19와 민간 환경교육에 대한 영향과 대처방안 등에 대한‘아시아 환경교육 포럼’▲코로나 19와 기후위기, 다양한 환경문제와 갈등 상황 속 환경교육의 방향에 대한‘대담 프로그램’등은 첫날 방영예정이다.

이밖에도 환경교구 박람회, 분야별 환경교육 사례발표 및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이 2박 3일 동안 시간대별로 송출되며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상 등 포상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이번 한마당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기존 대면 행사와 교육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환경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계기로 희망메시지가 담긴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념식 시청 중 미션수행 인증샷을 보내면 소정의 상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예정이다.

11월 18일 ~ 11월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16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플랫폼(http://eef.or.kr)에서 누구나 참여 및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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