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일숲속·부곡동·청계마을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과 돌봄프로그램 운영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프로그램 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원녹지과 바라산휴양림에서 진행하는‘뚝딱뚝딱, 나무야 놀자’, △도시농업과의‘오감 톡톡 돌봄 팜’, △의왕문화원의‘절기랑 세시풍속놀이’,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의‘3D프린팅교실’,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의‘옛이야기 듣기와 인형극’등 5개 기관의 12개 돌봄프로그램에 대해 운영기관 관계자들의 프로그램 설명과 토의가 이어졌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일반가정 아동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지난해에 포일숲속마을에 개소하였고, 올해는 부곡동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여 현재 2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중이며, 오는 12월에는 청계마을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늘어나는 다함께돌봄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의 특색을 살린 초등돌봄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돌봄프로그램 공유협의회를 진행하여 시의 특색을 살린 의왕형 돌봄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날 진행된 공유협의회를 통해 3개의 다함께돌봄센터의 특색과 시의 특색을 살린‘의왕형 초등돌봄’프로그램을 센터 실정에 맞게 구성하여 프로그램 기관 간 협의를 통해 2021년부터는 새로운 초등돌봄 공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