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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상인봉사단, 네 번째 음식기부 나서

투고(TO-GO)박스 위기가구 음식기부, 금회 건강관리기능 강화까지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상인봉사단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음식기부에 나서고 있다.

아름동상인봉사단은 지난 18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름상인봉사단 투-고(TO-GO)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아름동상인봉사단은 정기적인 후원물품 제공으로 위기가구 등에 전달하는 투고사업(TO-GO)을 지난 8월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기부가 진행되는 만큼 후원업체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여 처음 10개 업체에서 현재 16개 업체로 늘어났다.

특히 서울굿닥터의원이 이번 나눔부터 참여해 손소독제를 제공,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소독제 배부와 함께 코로나19 개인위생수칙도 안내함으로써 건강기능을 강화했다.

투고(TO-GO)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도화빈대떡, 롯데관광, 왕천파닭, 맘스터치, 도노베이커리, 엉터리생고기, 봉구스밥버거, 60계치킨, 쉬즈베이글, 정관장, 서울굿닥터의원, 올리브, 시크네일, 제일디자인, 한솥도시락, 푸라닭 등이다.

아름동 상인협의회 최희진 사무국장은 “복지사각지대로 손길이 닿지 않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온기가 넘치는 아름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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