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18일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모현읍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관내에서 수확한 쌀 10㎏짜리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회원 20여명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것이다.
심응화 회장은 “어려운 분들이 많은 시기에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읍 관계자는 "10년 간 쌀을 기부해 주신 한국농업경영인 모현읍회에 감사드리고, 쌀은 관내 홀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